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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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손호준, 김영철에 "부끄럽지 않냐" 버럭

기사입력 2014.03.25 23:12 / 기사수정 2014.03.25 23:12

추민영 기자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태양은 가득히' 손호준이 김영철에게 화를 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7회에서는 한영준(손호준 분)이 아버지 한태오(김영철)가 저지른 만행을 모두 알게 된 가운데 그만 버럭 화를 내고 말았다.

이날 한영준은 한영원(한지혜)을 이은수(정세로)의 집으로 일단 피신 시켰다. 그러고는 친구네 별장에 데려다 줬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한태오는 "네가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일을 했구나"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이미 아버지에게 실망한 한영준은 "이제 누나 내가 챙기겠다"며 "사람 붙이는 그런 짓 좀 하지 말아라"라고 화를 냈다. 이어 아버지가 공우진에게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한태오는 백난주(전미선)를 의심했다. 이 모습을 본 한영준은 화가 났다. 때문에 한태오에게 "적어도 지금 상황이면 고개 정도는 숙이셔야 하는 거 아니냐.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 자식들 보기 부끄럽지 않냐"고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양은 가득히 한태오, 전미선, 손호준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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