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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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유아인 "거친 연기 탈피, 연기 갈증 풀었다"

기사입력 2014.03.24 16:42 / 기사수정 2014.03.24 16:5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승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연기 갈증을 풀었다고 털어놨다.

24일 인천 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밀회' 기자간담회에는 김희애, 유아인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밀회' 출연에 대해 "예술적인 면모를 구체화하는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음악으로 예민한 감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전에 싸움을 많이 하는 캐릭터를 맡았고, 거친 연기만 했었다. 그런데 이를 탈피하면서, 내 안에 있는 예술적 기질을 표현하고 싶었고 그 갈증이 풀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화제가 되고 있는 김희애와의 피아노 협주신에 대해 "스케줄을 따로 잡아서 하루 종일 촬영했고, 연습도 김희애와 여러번 수차례에 걸쳐 연습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감성적 멜로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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