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임태경,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여로'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불후의 명곡'에서 1승을 했다.

임태경은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이미자 특집 2부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임태경은 "이미자 선배님의 '동백아가씨'로 '불후의 명곡'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특집에 안 불러주셨으면 섭섭할 뻔 했다"며 이미자의 '여로'를 선곡했다.

임태경은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압도, 특유의 뛰어난 감정 연기가 더해져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만들었다.

이후 임태경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19점을 받으며 이미자 특집 1부 우승자 이세준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거미, 소냐, 알리, 조장혁, 임태경, 이세준, 이수영, 더 레이, 울랄라세션, B1A4, 왁스, 정동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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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2' 임태경 ⓒ KBS 2TV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