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준영 나르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방극장 나들에 나선 나르샤가 농도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
나르샤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 출연해 상사이자 아내인 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상대역 우영(서준영 분)과의 로맨스가 그려지는 장면에선 화끈한 키스 세례가 연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회사 상사와 결혼한 우영의 이야기로 그려졌다. 현진은 일 밖에 모르는 화장품 회사 팀장으로 부하직원 우영에게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현진과 티격태격하던 우영은 서서히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변수가 발생했다. 우영을 따라다니던 여자가 회사에 나타나 삼각구도가 형성됐다. 우영의 여자 후배가 자신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현진에게 그 이유를 묻자 우영을 향해 기습 키스를 날리며 "대답이 됐느냐, 우영씨가 내 내 남자니까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말했다.
나르샤와 서준영은 이날 '사랑과 전쟁2' 20대 특집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아내의 보스' 편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나르샤는 '워커홀릭' 현진 역으로, 서준영은 신입사원 우영 역을 소화했다. '아내는 보스'는 직장 상사인 아내가 가정에서 남편을 부하 직원 대하듯 하면서 벌어지는 20대 부부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나르샤, 서준영 ⓒ 방송화면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