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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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MBN 예능 '비법노트 고수열전' MC 낙점

기사입력 2014.03.21 07:55 / 기사수정 2014.03.21 08:0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홍렬이 '비법노트 고수열전'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이홍렬은 22일 방송되는 MBN 생활 예능프로그램 '비법노트 고수열전'에서 대한민국 숨은 고수들을 찾아나서 그 비법을 전수 받는 '비법 MC'로 나선다.

'비법노트 고수열전'은 한 분야에서 도인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의 노하우를 전하는 생활밀착 지식인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고수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터득한, 봄철 황사, 미세 먼지 등으로 뒤덮인 자동차 '건강 세차', 찌든 때 청소, 백옥 피부, 다이어트 등 다양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 '신비의 물' 등의 비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홍렬은 생활고수들을 직접 찾아가 알짜 정보들을 전달한다. 이와 관련 이홍렬과 호흡을 맞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다른 두 명의 MC는 과연 누가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홍렬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찾아낸 고수들의 비법에서 배울 점이 참 많은 거 같다. 실제로 놀란 부분이 많다"며 "특히 세차 비법에 놀랐다. 차에 이물질이 묻으면 그냥 세차나 수리하는 곳에 맡겼는데 이제 간단한 생활 용품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고수의 생활 속 지혜가 굉장히 놀랍다"고 첫 녹화 후기를 밝혔다.

이어 이홍렬은 "고수들의 깨알 정보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전하며 "함께 MC를 맡은 두 명의 후배와는 연예계 생활을 오래 했지만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게 됐다. 하지만 부딪히거나 하는 것 없이 잘 맞아서 편했다. 좋은 조합이 될 거 같다"며 공동 MC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홍렬은 시청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고수들의 비법을 전하는 역할에 매우 적합한 베테랑 MC다. 이홍렬의 뛰어난 진행 능력 덕분에 프로그램이 한층 더 활기를 띄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비법노트 고수열전'은 오는 2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홍렬 ⓒ MB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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