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다시보기 서비스 조회 44만건 '폭주'…인기 실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형민 기자]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인기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JTBC는 '밀회' 1회의 본 방송이 끝난 후 JTBC홈페이지와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등에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19일 아침 9시기준으로 이틀만에 44만건이라는 놀라눈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밀회는 지난 17일 첫 방송을 내보냈다. 혜원(김희애 역)이 근무하고 있는 서한아트센터 개관 기념 음악제 당일, 준형(박혁권 역)의 나비넥타이를 가지고 온 퀵 배달원 선재(유아인 역)가 연주회 직전 무대 위의 피아노를 건드리면서 한 바탕 헤프닝이 벌어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어 2부에선 선재의 숨겨졌던 재능이 발견되고, 그 과정 속에서 혜원과 선재의 피아노를 통한 교감, 그리고 여전한 클래식계의 비리와 권력욕 등이 배경으로 드리워졌다.

한편, ‘밀회’의 2회 시청률은 3.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하며 17일 방송된 1회 시청률(3.2%)에서 크게 도약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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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회 ⓒ 밀회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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