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 2차 유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카드 3사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2차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롯데카드, 농협카드의 개인정보 2차 유출에 대해 조사한 결과 1차 유출 때와 동일한 정보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검찰은 롯데카드, 농협카드, 국민카드에서 고객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8000여만 건이 외부에 유통됐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당국과 카드사 관계자는 개인정보 2차 유출이 금융사기로 이어진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유출된 개인정보는 유통업자들을 통해 대출 사기,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이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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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