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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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손현주 "이동휘는 롤모델이 없는 대통령"

기사입력 2014.03.18 14:3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손현주가 '쓰리데이즈'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기자간담회가 열려 박유천, 손현주,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이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은 손현주는 "'쓰리데이즈'가 지방 촬영이 많아 사극을 찍는 기분이다"라며 "사실 다들 힘들겠지만 봐주시는 시청자가 있으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손현주는 "'쓰리데이즈'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사고가 난 후 혼자 새벽 길을 걸어가는 대통령의 모습이다"라며 "이동휘라는 대통령은 어떠한 모델도 없다. 굉장히 외로운 사람이고, 그 사람이 걸어가던 장면의 새벽 공기는 차갑고 깊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대작으로 전쟁의 서막, 결전, 심판 등 각각3일의 시간 총 9일 간의 기록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대통령을 암살로부터 지켜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손현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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