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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출소 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또 고발

기사입력 2014.03.18 09:59 / 기사수정 2014.03.18 10:00

김영진 기자


▲ 에이미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방송인 에이미(32)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또 경찰에 고발됐다.

17일 TV조선은 "에이미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지난 2012년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지 1년 4개월만이다. 에이미의 연인 전 모 검사에게 협박을 받아 돈을 건넨 병원장 최씨도 에이미를 불법 투약한 혐의로 함께 고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를 고발한 사람은 병원장 최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직원 김모씨(35)다. 김모씨는 에이미가 출소 이후 최근까지 시술 등의 목적 이외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녹취록과 문자메시지 등의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다.

그러나 에이미는 혐의를 부인했고 병원장 최씨 역시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의 고발장을 접수 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에이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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