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회 김희애 유아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밀회' 김희애와 유아인이 온라인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의 남편 강준형(박혁권)은 제자 발굴을 위해 온라인 사이트를 보다가 이선재(유아인)의 동영상을 접하게 됐다.
이날 오혜원 역시 옆에서 이선재가 피아노 치는 영상을 보고 건초염을 앓고 있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오혜원은 컴퓨터 앞에 앉아 '나천재'라는 닉네임을 쓰는 이선재에게 "혹시 건초염이냐.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쪽지를 보냈다. 이선재는 "관심 고맙다. 나는 94년생이다. 형이라고 불러도 되느냐?"고 답했다. 오혜원을 남자로 착각한 것.
그러자 오혜원은 "난 25살 백수. 대학원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선재에게 병원을 알려줬다. 이후 선재는 "고맙다. 언제 한 번 만나자"는 답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밀회 김희애 유아인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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