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NE1, 위너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위너(WINNER)가 2NE1의 월드투어 중화권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위너가 22일 2NE1 월드투어 홍콩 공연을 비롯해 4월 11일 중국, 4월 26일과 27일 대만 공연의 게스트로 초대됐다"고 밝혔다.
위너는 이미 국내뿐 아니라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에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며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 많은 해외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게스트 참여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위너가 이에 앞서 해외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뤄지게 됐다.
앞서 위너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됐던 2NE1 월드투어 서울 공연 게스트로 초대돼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위너는 특별 게스트로 등장,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JUST ANOTHER BOY(저스트 언아덜 보이)'와 'GO UP(고 업)' 무대를 선보였다.
2NE1은 Mnet '위너TV' 촬영 중 자신들의 서울 공연 게스트로 서고 싶다는 위너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서울 공연에서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자신들의 해외 투어 게스트로 위너를 직접 추천했다.
2NE1의 두 번째 월드투어는 22일 홍콩에 이어 중국, 대만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공연으로 개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WINNER(위너), 2NE1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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