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이 담배 소지죄로 바다에 입수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신안군 증도에서 진행된 신춘맞이 금연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금연여행을 맞아 촬영이 진행되는 1박 2일 동안에 담배를 피우지도, 담배를 소지하지도 말아야 했다.
만약 제작진에게 발각될 경우 바로 바다에 입수하는 벌칙이 있었기 때문. 제작진은 담배 탐지견까지 동원해 멤버들을 철저히 감시했다.
담배 탐지견이 출동한 결과 김종민과 정준영이 발각되고 말았다. 두 사람과 함께 가짜 소원성취권으로 담배를 피운 김준호도 바다 입수가 확정됐다.
막내 정준영부터 입수를 시작했다. 호기롭게 바다로 향하던 정준영은 몸이 물에 젖자 바로 뭍으로 달려 나왔다. 김종민은 입수 베테랑답게 물을 심장에 먼저 묻힌 뒤 입수를 했다.
마지막 입수자인 김준호는 입고 있는 옷이 비싸다며 상의 탈의를 하고 입수를 감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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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호, 김종민, 정준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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