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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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KIA전 5이닝 무실점 호투

기사입력 2014.03.15 14:40 / 기사수정 2014.03.15 15:2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이 시범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유희관은 15일 오후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진 2014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2볼넷 3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목동 넥센전에서 선발 등판해 홈런 2방을 포함 4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던 유희관은 이날 1회부터 출발이 좋았다. KIA의 테이블세터 이대형과 김주찬을 각각 외야 플라이, 내야 플라이로 돌려세운 유희관은 이범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막았다.

2회에서는 1사 후 김주형에게 첫 안타를 내줬지만 안치홍과 백용환이 범타에 그치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어진 3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은 유희관은 발 빠른 타자 이대형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출루 후 역모션에 걸린 이대형이 2루에서 태그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됐다. 

4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유희관은 5회에 한차례 고비를 맞았다. 선두 타자 김주형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지만, 안치홍을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고 백용환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유희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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