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가 1군에 합류한다.
한화 관계자는 14일 “이용규가 15일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송구 이외 정상적인 훈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지난해 9월 어깨 수술을 받았다. 이용규는 1월 최진행과 함께 사이판에서 재활에 힘을 쏟은 후 팀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일본으로 건너가 선수들과 훈련했다. 3월 귀국 후에는 최근 서산 훈련장에서 몸을 만들었다.
한화는 15일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용규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2005년 LG트윈스에 입단해 KIA로 트레이드된 후 리그를 대표하는 톱타자로 자리 잡은 이용규는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간 총액 67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용규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