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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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이야기' 김영섭 EP "'정글의 법칙', 3D로 제작해봤으면"

기사입력 2014.03.14 14:02 / 기사수정 2014.03.14 14:02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김영섭 EP가 '정글의 법칙'을 3D로 제작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14일 오후 SBS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는 SBS 3D 드라마 '강구이야기'(극본 백미경, 연출 홍성창) 제작발표회가 열려 홍성창PD, 이동욱, 박주미, 신동우, 전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섭 EP는 "세계 최초 3D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는데 예능 프로그램까지도 확대해보는 게 어떨까 고민을 같이 하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정글의 법칙'을 해봤으면 좋겠다. 굉장히 새로울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3D 드라마를 SBS에서 안 해도 상관 없다. 수익면에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는 확신도 없다. 그러나 앞서가는 느낌이 있다. SBS는 HD도 가장 먼저 시도했다"며 "소비자가 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힘든 작업이라고 생각해 안 만들어지고 있었던 게 아니가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2부작인 '강구이야기'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또한 세계 최초 시도되는 3D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29, 30일 밤 8시 4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동욱, 박주미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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