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9
사회

과천 큰기러기 AI 판정, 서울대공원 휴업 '재개장 미정'

기사입력 2014.03.13 19:45 / 기사수정 2014.03.13 19:45



▲ 과천 큰기러기 AI 판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과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AI가 판정돼 서울동물원이 휴원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경기도 과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정오부터 서울동물원은 휴업에 들어갔다.

큰기러기 폐사체는 9일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청계산의 약수터 배드민턴장 근처에서 발견됐으며, 과천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폐사체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당일 과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시 전역에 있는 사육 가금류 988마리의 이동을 제한하고 매일 2회 방역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강, 중랑천, 석촌호수 등 철새와 야생조류 서식지도 하루 2회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과천에 위치한 서울동물원은 큰기러기 폐사체 발견 지점에서 1.4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휴업했으며, 재개장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아비온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과천 큰기러기 AI 판정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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