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범키, 칸토, 창우, 재웅로 구성된 트로이는 절제된 섹시미와 퍼포먼스로 대세 알앤비 힙합그룹을 향한 신호탄을 쐈다.
트로이는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해 데뷔 싱글앨범 '그린라이트' 무대를 꾸몄다.
이날 비비드한 컬러의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트로이는 감미롭고 소울풀한 목소리로 '그린라이트'를 열창했다. 특히 범키의 독특한 목소리와 칸토의 힘 있는 래핑이 곡의 흥을 돋구었다.
트로이는 모던한 느낌으로 꾸며진 세트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뽐내며 절제된 남성미를 발산했다. 특히 수십 명의 여성 백업댄서들과 호흡을 맞춘 흥겨운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로이의 첫 데뷔 싱글 '그린라이트'는 60년대 유행했던 복고적인 브라질리언 재즈를 현재의 트렌드에 딱 맞게 풀어낸 경쾌한 펑크 힙합곡이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넬, 레이디스 코드, 박수진, 방탄소년단, 백퍼센트, 비투비, 선미, 소녀시대, 씨엔블루(CNBLUE), 씨클라운, 오렌지캬라멜, 투애니원, 투하트, 트로이, 소리얼(SoReal), 허공이 출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트로이 ⓒ Mnet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