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악플이나 지탄 받더라도 다시 기회 주셨으면…"

▲ 옥소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옥소리가 방송 복귀 심정을 전했다.

옥소리는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재혼과 근황 등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옥소리는 "지금 남편은 제가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방송 복귀를 하라고 했지만 처음에는 힘들 거라고 말했다"며 "제가 방송에 복귀한다는 기사가 나가고 찬성은 물론 반대 의견도 많았다. 어떠한 악플이나 지탄을 받더라도 제게 다시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옥소리는 복귀 이유에 대해 "3년 전 재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나는 아이들에게 편한 엄마는 아니었다.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도 한국 아이들과 학부형이 있어 선뜻 가지 못했다. 아이들에게 늘 미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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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옥소리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