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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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정용화, 깊이를 알 수 없는 청년" 칭찬

기사입력 2014.03.12 17:47 / 기사수정 2014.03.12 17:47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밴드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가 산울림의 명곡 '개구장이'를 선배 김창완과 직접 콜라보레이션 했다.

12일 오전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출연한 정용화는 DJ 김창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선배 뮤지션의 노래를 준비했다며 기타줄을 튕기기 시작했다.

김창완은 "후배 먼저 가시면 따라가겠다"라며 즉흥 잼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노래가 끝나자, "너무 즐겁다", "언젠가 둘이서 버디 무비에 같이 출연해서 연주하자"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으로 라이브 코너에 초대된 정용화는 선배 뮤지션에게 밴드 리더로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용화는 "밴드 리더로서 고민이 있나?"라는 DJ 김창완의 질문에  "작년엔 작사 작곡을 하면서 비슷한 음악을 계속 만들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다"라는 고민을 털어놓는 등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김창완은 정용화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정용화에 대해 "깊이를 알 수 없는 청년"라고 칭찬했다.

한편 SBS 라디오 파워FM의 간판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는 가수 김창완이 14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창완, 정용화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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