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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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밀회', 군입대 전 의미있는 작품될 것"

기사입력 2014.03.12 15:3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밀회' 출연의 의미를 밝혔다.

12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발표회에는 안판석 PD,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경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군 입대 시기가 명확하지 않다. 어렴풋이 군대가 앞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밀회'와 영화 '베테랑'에 출연하는데, 내가 29살이고, 군미필을 고려하지 않은 선택은 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밀회'가 좋다. 입대 전 한 방을 제대로 만들어 놓고 가는 것이 아닌, 배우로서 제대로 된 작품을 하고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밀회'는 배우로서 초심을 갖고 선택한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퀵서비스 배달원 이선재 역을 맡았다. 피아노가 삶의 전부였던 선재는 우연한 일을 계기로 오혜원(김희애)을 알게 되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한편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감성적 멜로 드라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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