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마담뺑덕' 촬영 소감 "이솜과 호흡 잘 맞았다"

▲정우성 이솜 마담뺑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우성이 영화 '마담뺑덕'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크랭크인한 '마담뺑덕'은 앞서 정우성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담뺑덕'에서 정우성은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의 한 가운데에서 시력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 역을 맡았다.

극 중 대학교수로 출연하는 정우성은 지방 소도시의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스무 살 처녀 덕이(이솜 분)와 첫 만남을 가진 뒤 헤어날 수 없는 지독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첫 촬영을 마친 정우성은 "이솜과는 첫 연기 호흡인데도 서렐 만큼 잘 된 것 같다. 처음 도전하는 장르이기도 해서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이야기로 비튼 신선하고 충격적인 스토리로 본격 치정 멜로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보일 '마담 뺑덕'은 3개월 간의 촬영 이후 올 해 개봉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