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눈물에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1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전혜빈은 예비 소방대원 교육에 참석해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게 되었다. 바로 13년 전 2001년 3월 4일 서울 홍제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대원 7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건물주의 아들이 나오지 못했다는 말에 아들을 구조하기 위해 대원들이 안으로 들어간 순간 불길이 더욱 거세져 건물이 붕괴 되었고 구조를 위해 투입된 대원들은 현장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날 함께 구조에 참가했던 이성촌 대원은 "그 날 골목에 불법 주차된 차량만 없었더라도 대원들을 구할 장비가 더 빨리 투입 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직도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전혜빈 또한 "내 앞에서 대원들이 들어간 건물이 무너진 것을 본 심정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불법 주 정차된 차들만 없었어도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전혜빈 폭풍눈물에 누리꾼들은 "불법 주차 없어져야돼", "'심장이 뛴다' 덕에 전혜빈 다시 봤다", "안타까운 사연이네", "눈물 흘릴 만해", "전혜빈 호감" 이라는 반응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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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눈물 ⓒ SBS '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눈물 캡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