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씨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2NE1의 씨엘이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Skrillex)와 함께 곡을 작업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씨엘은 YG 메인프로듀서 TEDDY와 CHOICE37와 함께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
YG사단이 참여한 이번 곡은 18일 발매 예정인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 '리세스(Recess)'의 6번 트랙으로 수록될 곡명은 'Dirty Vibe'다.
이날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선공개된 'Dirty Vibe'는 바운스감 넘치는 비트와 다양한 사운드, 지드래곤과 CL의 랩이 어우러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드래곤의 '쿠데타’, GD&TOP의 ‘뻑이가요’ 등을 작업한 DJ 디플로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스크릴렉스는 지난해 한국의 한 음악페스티벌에 참여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DJ다. 하위 음악장르였던 덥스텝 열풍을 몰고 오면서 2년 연속 그래미 3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최근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씨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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