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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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부상에 철렁한 SUN "아찔하더라"

기사입력 2014.03.11 12:57 / 기사수정 2014.03.11 12:5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맞는 순간 아찔하더라고요."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KIA 투수 김진우는 지난 8일 2014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전에 등판했다. 3회까지 완벽투를 펼치던 김진우는 4회 1사후 채태인 타석에서 강습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다. 맞은 직후 쓰러진 김진우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부상 상태가 염려됐지만,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목동구장에서 만난 선동열 감독은 "김진우가 공을 맞는 순간 정말 아찔하더라"면서 "어제 엑스레이를 찍어봤는데 상태가 괜찮다고 한다. 미세골절이라도 있는건 아닌지 걱정했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KIA 관계자 역시 "김진우가 어제 숙소 인근에 있는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엑스레이상으로는 별 이상이 없다. 광주로 돌아가서 구단 지정병원에서 다시 CT를 찍어보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김진우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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