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밀당커플 김유미, 박민우가 행복한 로맨스의 종지부를 찍을까?
JTBC 측은 10일 극 중 이뤄질 듯 말 듯 밀고 당기는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치며 보는 재미를 안겨주고 있는 김유미(김선미 역), 박민우(최윤석)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유미는 박민우에게 흔들리면서도 자신보다 어린 그의 발목을 잡을 수 없어 차갑게 밀어내기만 했다. 허나 지난 방송에서 "누나 옆에 서도 어울리는 남자 돼서 오겠다"며 파리 유학을 택한 박민우의 진심 어린 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
이와 관련해 이날 방송되는 19회에서는 박민우가 김유미를 위한 홍길동이 되어 다시 한 번 그녀를 뒤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특히 아닌 척 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김유미의 모습은 박민우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고 있음을 엿보이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어쩔 수 없이 윤석을 차갑게 내쳐야 했던 선미이지만 깊은 외로움으로 늘 애정에 목말라 있는 그녀인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유미, 박민우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될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9회는 10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유미, 박민우 ⓒ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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