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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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누명 쓴 김지호 찾으려 온가족 출동

기사입력 2014.03.09 21:10 / 기사수정 2014.03.09 21:10

대중문화부 기자


▲ 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온 가족이 김지호를 찾기 위해 총출동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도둑 누명을 쓰고 과거 트라우마를 떠올린 동옥(김지호 분)이 맨발로 옷 가게를 뛰쳐나갔다.

이날 동탁(류승수)은 해주(진경)에게 "비슷하면 다 네 옷이냐"며 "우리 동옥이 불쌍해서 어쩌느냐"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동희(옥택연)를 떠올리며 "너랑 너희 엄마 얼른 대피해라"고 말했다.

동희(옥택연)가 사고 칠까 두려워 가족들은 동희를 못 나가게 했고, 쌍호(김광규)와 쌍식(김상호)이 동옥을 찾아 나섰다.

해원(김희선)은 언니 해주의 전화를 받고 "언니 빚 갚아주는 대신 그 옷 받은 거고, 나보다 동옥이 언니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준거다"고 말하며 동석(이서진)과 함께 동옥을 찾아다녔다.

소심(윤여정) 역시 아이들의 만류에도 동옥을 찾아야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참 좋은 시절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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