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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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롯데기 초·중·리틀 야구대회 종료

기사입력 2014.03.09 12:4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주관하는 '제26회 롯데기 초·중·리틀 야구대회'가 마무리됐다. 

롯데 구단은 1일부터 8일간 구덕야구장에서 개최된 제 26회 롯데기 초·중·리틀 야구대회 결승전 결과, 중등부 경남중학교, 초등부 감천초등학교, 리틀부 사하구리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사하구리틀과 동래구리틀의 결승전 경기에서는 사하구리틀이 8-3로 승리를 거뒀다. 최우수선수는 사하구리틀의 포수 김대한이 선정됐다.

이어서 열린 감천초와 수영초등학교의 경기에서는 4-1로 감천초등학교가 승리를 거두며 1991년 3회 대회 우승 이후 23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MVP는 감천초등학교 3루수 백근영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2시30분에 열린 개성중과 경남중학교의 경기는 3-1로 경남중학교가 승리하며 2009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 MVP는 경남중학교 1루수 정유진 선수가 선정됐다.

한편 롯데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제공했다. 최우수 선수를 비롯한 대회 성적우수자에게는 글러브, 배트, 스파이크 등의 다양한 시상품을 수여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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