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금연여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박 2일' 멤버들이 금연여행을 떠난다.
8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제작진은 '1박 2일' 멤버들이 금연여행을 떠나기 앞서 패닉상태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아시아 최초 슬로우 시티로 지정돼 담배를 팔지 않는 '금연 섬' 신안군 증도로 '금연 여행'을 떠났다.
여행에 앞서 신입PD는 멤버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이보다 더 힘든 도전을 없을 것이다. 새 봄 맞이 금연 여행을 떠난다"고 통보하며 몸 수색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갑작스러운 금연여행과 몸 수색에 나선 제작진에 넋을 놓고 할 말을 잃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결국 멤버들이 마지막 흡연을 위해 타협점을 찾으려고 하자 신입PD는 "금연에서 '마지막 한 대만' 이게 제일 안 좋다고 한다. 흡연시 입수를 하게 된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1박 2일' 멤버들은 화장실을 찾아 마지막 흡연을 시도했지만 이내 신입PD에게 발각돼 "카메라 절대 끄지마"라고 불호령을 내리기도 했다.
한편 '1박 2일' 금연여행은 오는 9일 오후 4시 55분에 공개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박 2일 금연여행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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