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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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 뮤지컬 '캣츠', 6년 만에 내한공연 연다

기사입력 2014.03.07 17:57 / 기사수정 2014.03.07 18:0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캣츠'가 6년 만에 내한공연을 연다.

7일 '캣츠' 내한공연 제작사 설앤컴퍼니에 따르면 '캣츠'는 5월 30일 안산에서 프리뷰 공연을 한 뒤 6월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막을 올린다.

'캣츠'는 세계 30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15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7천 30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국내 관객은 120만 명을 돌파했다.

1983년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연출상, 작사·작곡상, 조명상, 의상상 등 7개 부분을 수상했고 로렌스 올리비에상, 드라마 데스크상, 모리에 어워드 등 런던, 뉴욕, 파리의 주요 뮤지컬상을 받았다. 

6년 만의 내한이자 올 하반기 유일하게 내한공연을 갖는 '캣츠'는 서울 공연 이후 대구와 부산 등으로 지방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설앤 컴퍼니 측은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배우 오디션을 실시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노련미 넘치는 배우들로 구성했다. 30년 넘게 세계 각국에서 '캣츠'를 연출한 조앤 로빈슨을 비롯해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과 최고 역량의 배우들로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산 프리뷰 공연은 3월 12일, 서울 공연은 4월 10일 티켓 오픈 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뮤지컬 캣츠 ⓒ 설앤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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