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형민 기자]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풋매골'과 함께 '주간축톡'과도 이별했다.
김민지는 6일 방송된 SBS '풋볼매거진 골'(이하 '풋매골')에 출연해 마지막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풋매골과도 마지막이었지만 프로그램 속 '중간 코너' 주간축톡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이에 김민지 아나운서도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김 아나운서는 "그동안 한 주간의 축구소식을 오글거리게 전해드렸는데 많이 오글거리셨죠? 이렇게 축구소식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구요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지성과 결혼 예정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5일자로 SBS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SBS 프로들과 차례로 작별을 고했고 '풋매골'과도 이별하게 됐다.
김 아나운서는 "누군가 와서 잘 채워주시고 많은 분들이 저를 금방 잊으시겠지만, 저는 정말 '풋매골'도 사랑해주신 분들도 그렇고 아마 잊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며 작별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민지 ⓒ SBS 풋매골 방송화면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