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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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감격시대' 김현중 vs 송재림, 피할 수 없는 맞대결

기사입력 2014.03.07 00:52 / 기사수정 2014.03.07 19:0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현중과 송재림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16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와 모일화(송재림)가 맞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일화는 상하이에 입성한 뒤 신정태가 방삼통 주인이 되려고 들어간 정재화(김성오)의 클럽 상하이의 새 주인이 되겠다고 나서며 선전포고를 했다. 클럽 상하이 영업부장 직책을 맡고 있는 신정태는 정재화를 대신해 무술 스승인 모일화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신정태는 모일화의 권법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상상대련을 했다. 파리노인(박철민)을 통해 모일화를 이길 수 있는 비법으로 영춘권을 밤새 연습하기까지 했다. 현재로서는 신정태보다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는 모일화는 클럽 상하이의 오픈 축제 현장을 멀찌감치서 지켜보며 신정태와의 대결을 기다렸다.

그런 모일화에게 황방의 왕백산(정호빈)이 나타나 거래를 제안했다. 왕백산은 모일화의 가족들을 운운하며 압박을 가했다. 모일화는 왕백산이 떠난 뒤 원평(이준석)이 "어떻게 하실 거냐"라고 묻자 "이겨서 살아남는 수밖에"라고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드러냈다.

각자 서로 다른 목적으로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신정태와 모일화가 어떤 승부를 선사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감격시대 김현중, 송재림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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