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주상욱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상욱이 이민정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4회에서 D&T 소프트 벤처스 대표 차정우(주상욱 분)는 회사 창립 3주년을 맞이해 사원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전 부인 나애라(이민정)였다. 이벤트에 당첨이 된 나애라는 "대표님이 다 만드신 거예요? 맨날 일만 하신다고 들었는데 숨겨진 요리 실력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라고 능청스럽게 칭찬했다.
이어 회사 생활 고충을 털어 놓으라는 말에 "혹시 대표님은 돌이키고 싶은 과거가 있나요?"라고 물었다. 앞서 나애라는 차정우가 거듭 사업 실패를 하자 이혼을 하자고 한 바 있는 상황.
이에 이를 떠올리며 "전 있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며 은근히 화해를 요청했다.
하지만 차정우는 단호했다. 돌이킬 수 있는 과거는 없다고 했다. 김칫국을 마시는 나애라를 비웃 듯 "정 후회가 되면 상대방에게 무릎 꿇고 빌어 보시죠. 상대방이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애라는 기분이 상한듯 인상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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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주상욱 ⓒ MBC 앙큼한 돌싱녀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