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전혜빈이 '심장이 뛴다'에 출연하면서 느끼는 고충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심장이 뛴다' 기자간담회에 박기웅, 전혜빈, 조동혁, 장동혁, 최우식 등이 참석했다.
전혜빈은 '정글의 법칙'과의 비교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두 프로그램의 힘든 차원이 각자 다르다. '정글의 법칙'은 음식이 없고 야생을 해야하는 것이 힘들다. '심장이 뛴다'는 하루종일 대기하거나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가 있다. 대본이라는 것이 없고 연출된 상황이 없다는 생각이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혜빈은 "하루하루 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불만이 정말 많아 촬영 전까지 악몽을 꿨다. 합숙을 하면서 카메라를 끄고 욕을 하기도 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이 프로그램을 향한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장동혁은 "실전이기 때문에 팀워크가 돈독할 수 밖에 없다"라며 "서로 믿고 챙겨주다보니 하나의 완전체가 되는 느낌이다. 눈빛만 봐도 통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장이뛴다'는 연예인들이 실제 소방대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진정한 소방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심장이 뛴다'는 4일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 코너를 별도로 만들고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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