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맘마미아'에서 이영자의 어머니가 최화정에게 결혼하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5일 방송된 KBS2TV '맘마미아'에서는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 김지민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가 어머니와 함께 시사회 나들이에 나섰다. 이들은 샵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영화관에 도착한 이영자는 무사히 포토월 사진 촬영을 끝낸 뒤 최화정을 만났다.
이영자는 어머니에게 "화정 언니한테 할 말 해라"라고 말했다. 앞서 이영자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최화정을 응원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칭찬 멘트를 연습했던 것.
이에 어머니는 "화정이가 누구야"라고 말하며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러나 이내 어머니는 최화정을 향해 말문을 열었다.
어머니는 연습했던 칭찬이 아닌, 이영자가 절대로 언급하지 말라고 했던 '시집'이란 단어를 꺼내고 말았다. 그는 최화정에게 "시집가야지"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어머니는 우여곡절 끝에 "너 작은마누라 역할 정말 정말 잘하더라"라고 칭찬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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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영자, 최화정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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