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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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임수향, 김현중에 조동혁 보낸 이유

기사입력 2014.03.05 22:21 / 기사수정 2014.03.05 22:21



▲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수향이 김현중에게 조동혁을 보낸 이유가 있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15회에서는 데쿠치 가야(임수향 분)가 신정태(김현중)에게 신이치(조동혁)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이치는 부상 중인 신정태의 집에 잠입했다. 소식을 들은 황방의 설두성(최일화)은 신정태를 구하려 왕백산(정호빈)을 보냈다. 신정태와 신이치가 맞붙으려던 순간 왕백산이 나타나면서 대결은 신이치와 왕백산이 벌이게 됐다.

신정태는 왕백산의 철사장을 지켜보면서 왕백산이 아버지 신영출(최재성)의 죽음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그때 데쿠치 가야의 수하들이 나타나 신이치를 강제로 끌고 가려고 했다. 신이치는 자기 발로 가겠다면서 데쿠치 가야에게 향했다.

데쿠치 가야는 신이치에게 "철사장을 맞고도 견디다니 대단하구나"라고 말했다. 신정태에게 신이치를 보낸 자는 데쿠치 가야였다. 신이치는 "신정태가 왕백산의 소행임을 눈치챈 거 같다"고 보고했다.

데쿠치 가야는 "이제 신정태가 홀로서기만 하면 되겠네"라면서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알고 보니 데쿠치 가야는 신정태가 신영출을 죽인 진범이 사실은 왕백산임을 알려주고 신정태를 각성시키고자 일부러 신이치를 보낸 것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임수향, 조동혁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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