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 박주미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배우 박주미가 연하인 이동욱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드라마 속 '누난 내 여자' 신드롬 코너에서 SBS 3D 드라마 '강구이야기'에서 주연을 맡은 박주미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박주미는 "동욱 씨는 저랑 아주 옛날에 '학교'라는 드라마를 했었다"고 밝혔다. 박주미와 이동욱은 14년 전 드라마 '학교'에서 선생님과 제자로 출연한 바 있다.
박주미는 "지금은 연인관계인데 느낌이 어땠냐"는 PD의 질문에 "저는 뭐 고맙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주미는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박주미는 "리딩하는 전날 밤에 새 대본이 나왔다. 작가님이 추가로 넣으셨는데 저한테 '고맙지?'라고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남편은 아직 모른다. 큰일났다"며 뒤늦은 걱정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강구이야기'는 3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밤의 TV연예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