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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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어벤져스' 출연 소감 "신기하고 벅찬 행운 찾아와"

기사입력 2014.03.05 13:47 / 기사수정 2014.03.05 14:49

이준학 기자


▲수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서 기쁩니다. 앞으로 정말 더 노력해야겠지만 'Welcome to the Marvel Universe'라는 말, 참 신기하고 벅차네요. 마블코믹스 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 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배급사는 "한국 여배우 수현(영문명: 클라우디아 킴)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됐다"고 공식발표했다.

마블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2012년 개봉 당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현재까지 역대 최고 흥행 영화 3위에 오른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4월 26일 개봉해 전국 707만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편의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 '어벤져스'에서 '헐크' 역할을 맡은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의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과 더불어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가 합류했으며 수현이 한국 여배우로서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수현은 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수현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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