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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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저주술 발각에도 발뺌 '뻔뻔'

기사입력 2014.03.04 22:37 / 기사수정 2014.03.04 22:37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저주술 발각에도 발뺌을 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35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저주술 발각에도 발뺌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주술사(박해미)의 말대로 기승냥(하지원)의 처소 앞마당에 기승냥의 이름이 적힌 명패를 묻었다. 타나실리는 주술사가 건네준 서른 장의 부적을 매일 한 장씩 태우며 기승냥이 저주에 걸려 죽기만을 학수고대했다.

그 시각 기승냥은 독만(이원종)에게 황후전 감시를 지시한 뒤 탈탈(진이한)과 함께 주술사를 잡아왔다. 독만은 타나실리가 밤에 나인들을 이끌고 은밀히 움직이자 바로 따라붙어 비밀 신당을 알아냈다.

타나실리가 부적을 태우고 주문을 외던 찰나 타환(지창욱)을 비롯한 기승냥 일행이 신당으로 들이닥쳤다. 타환은 타나실리의 나인들을 모두 가두라고 명하며 "저들이 토설하는 순간 황후도 궁 밖으로 쫓겨날 거다"라고 경고했다.

기승냥 역시 "이따위 사술로는 절대 날 못 죽인다"고 서슬퍼런 눈빛을 드러냈다. 타나실리는 잠시 당황했지만 아니라고 딱 잡아떼며 아들 마하를 위한 치성을 드렸을 뿐이라고 발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기황후 백진희, 지창욱, 하지원 ⓒ MBC 기황후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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