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4
사회

건강검진 사칭 스미싱, 낯선 인터넷 주소 클릭 '주의'

기사입력 2014.03.04 16:54 / 기사수정 2014.03.04 16:54

대중문화부 기자

▲ 건강검진 사칭 스미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가 건강검진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다시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도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시기에 맞춰 건강검진을 악용한 각종 스미싱 문자가 발견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월 17일부터 2014년 건강검진 대상자 2073만명에게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개별 주소지로 발송하고 있다. 우편물에는 공단 주소와 대상자의 개별주소가 기재되어 있고, 반송처, 대표전화 1577-1000, 공단의 인터넷 주소(URL 주소 http://www.nhis.or.kr)가 안내된다. 또 ‘검진표 재중’ ‘본인외 개봉금지’가 표기된 창봉투 형식으로 개별발송하고 있다.

반면 스미싱문자메시지는 '국민건강의료보험공단 통지서 확인' 문구와 함께 악성앱이 깔리는 URL이 포함돼 있어 다른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건강검진 사칭 스미싱 ⓒ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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