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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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측 "해병대 지원, 결과 기다리는 중" (전문)

기사입력 2014.03.04 13:02 / 기사수정 2014.03.04 13:0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시윤 측이 내달 군에 입대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4일 윤시윤 소속사 텍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시윤이 내달 입대 확정과 관련된 보도는 오보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윤시윤은 지난 1월 KBS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을 하고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입대 날짜가 나오는대로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시윤이 4월 말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윤시윤은 다음달 말 입대를 결정한 상태로 현재 날짜를 맞추고 있다. 2년 전 찍은 영화가 다음달 3일 개봉한다. 개봉 후 바로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시윤은 지난 4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국무총리 이범수(권율 역)의 수행과장이자, 천방지축 여기자 윤아(남다정)를 묵묵히 지켜주는 강인호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윤시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금일 보도된 배우 윤시윤의 군입대와 관련해 말씀 전합니다.

윤시윤은 지난 1월 KBS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을 하였고,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내달 입대 확정과 관련된 보도는 오보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윤시윤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으로서 군복무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또한 일반 장병과 비교해 늦은 입대이고 당연히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능한 조용한 입대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윤시윤은 입대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입대 날짜가 나오는대로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다시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시윤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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