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로커빌리로 돌아왔다…오늘(4일) 미니앨범 공개

▲ 소찬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소찬휘가 새 미니앨범 '네오 록커빌리 시즌(Neo Rockabilly Season)'을 발표했다.

소찬휘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네오 록커빌리 시즌'을 공개했다. 지난해 3월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보낼 수밖에 없는 난' 이후 1년 여 만이다.

'네오 록커빌리 시즌'은 로커빌리 뮤직씬에서 인정받고 있는 밴드 '록 타이거즈(Rocktigers)'의 로이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는 숨쉴틈 없이 흐르는 경쾌한 비트와 호소력 짙은 보컬, 중독성 있는 인트로 기타 멜로디가 포인트로 소찬휘와 로이가 공동 작사 작곡 편곡했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블랙 버드(Black Bird)', '일어나', '고 캣 고(Go Cat Go)', '마셔', '와치 아웃(Watch Out)' 등 소찬휘의 폭발적이고 호소력 넘치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파워풀하고 신나는 6곡의 노래가 수록됐다.

소찬휘의 새 미니앨범에는 현재에 맞는 가사와 멜로디에 1950년대의 오리지날 로커빌리를 가미해 재해석한 사운드로 가득찼다. 특히 로커빌리 음악에 빠져서는 안될 콘트라베이스 연주를 비롯해 로이와의 협업은 로커빌리 본연의 색깔을 더욱 살렸다는 평이다.

'로커빌리'는 1950년대 초 미국 남부에서 발생한 음악으로 블루스에서 발전한 로큰롤 사운드와 '블루그래스'라는 빠른 컨츄리가 혼합된 대중음악을 말한다.

소찬휘는 4일 새 앨범 발표와 함께 KBS '열린음악회' 녹화를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소찬휘 ⓒ 와이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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