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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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이보영, 모성애 강한 엄마로 완벽 변신

기사입력 2014.03.04 08:53 / 기사수정 2014.03.04 08:53

김영진 기자


▲ 신의 선물 이보영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신의 선물' 이보영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모성애 강한 엄마로 완벽 변신했다.

이보영은 3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에서 시사교양작가이자 열혈엄마인 김수현 역으로 분했다.

이날 이보영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엄마역할임에도 불구하고 강단 있는 열혈 엄마의 모습으로 김수현의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워킹맘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의 선물-14일'은 현재와 과거, 새로운 과거를 넘나드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각각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이보영이 '신의 선물-14일'을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모성애강한 인물을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영은 KBS 2TV '내 딸 서영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출연작을 연속 히트시키면서 지난해 SBS 연기대상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코믹과 신파, 멜로와 스릴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강력한 장악력으로 극의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는 여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낸 이보영의 새로운 연기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의선물-14일'는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내놓은 엄마와 의문이 납치범이 벌이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치는 감성 스릴러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의 선물 이보영 ⓒ SBS '신의 선물'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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