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에드가, 호주 홍보대사 임명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IG손해보험 배구단(단장 박주천) 외국인 선수 에드가가 호주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LIG손해보험은 3일 “주한 호주대사관(대사 윌리엄 패터슨)은 호주 출신의 에드가가 지난해 10월 한국에 온 이후 프로배구선수로 좋은 활약하면서, 호주를 한국에 널리 알리고 호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든 점을 인정하여 호주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에드가와 주한 호주대사의 만남을 주선한 LIG손해보험 구단측은 “에드가가 남은 시즌경기에서 더욱 좋은 플레이를 하고자, 주한호주대사께서 격려해주면 좋겠다는 연락을 대사관측에 취했고 이에 대해 대사관에서도 흔쾌히 답을 주었다”라고 했다. 

주한호주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에드가는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에드가 호주 홍도대사 임명 ⓒ LIG손해보험]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