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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골프, '태국 박세리' 모리야-아리야 자매와 용품 후원 계약

기사입력 2014.03.03 16:26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카이도골프가 '태국의 박세리'로 불리는 '모리야, 아리야' 자매와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리야, 에리야 선수는 박세리를 후원하고 있는 카이도골프에 계약 의사를 전해왔으며, 4월 나비스코챔피언십에 맞춰 정식 계약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대한민국 1%, 초고반발 드라이버로 유명한 카이도골프는 태국 현지에서 모리야,아리야 자매와 클럽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들은 현재 카이도 인기제품인 srp3 드라이버를 사용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모리야, 에리야 자매는 향후 2년간 LPGA 투어에서 카이도 골프용품 및 선수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천재 골퍼로 이름을 날린 이들 자매는 지난해 유럽 LET 큐스쿨과 미 LPGA 큐스쿨에 참가해 수석 합격을 차지할 정도로 세계 여자프로골프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기대주다.

특히 언니 모리야는 지난 2008년 14세 나이로 브리티시 주니어 오픈 우승을 기록했으며 동생인 아리야는 2010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모리야, 아리야 자매는 “카이도와 계약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카이도 클럽의 우수성, 특히 드라이버 비거리와 고탄성의 기술력에 감탄했으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한 뒤 “카이도의 체계적인 선수 지원을 받음으로써 더 나은 활약으로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배우균 카이도골프 대표는 “LPGA투어 멤버 모리야-아리야 자매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카이도의 기술력이 도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카이도는 올해부터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국내 아마추어 및 프로 선수 후원을 통해 카이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도 소속 LPGA 선수는 박세리, 아이린 조 등이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사진=모리야 ⓒ 카이도 제공]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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