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 컴백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씨엔블루가 '컴백쇼'에서 올 라이브 무대로 컴백을 알렸다.
씨엔블루는 2일 밤 방송된 SBS 씨엔블루 단독 컴백쇼 'Can’t Stop'에서 올 라이브 무대로 팬들에게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씨엔블루는 신나는 리듬의 '다이아몬드 걸'을 시작으로, 강민혁 추천곡 '러브 이즈', 이정신이 "소름 돋았다"고 표현한 '독한 사랑'을 비롯 '잠 못 드는 밤', 'Can’t Stop', '아이의 노래' 등 새 앨범 수록곡 전곡을 라이브로 연주했다. 또한 '외톨이야, '커피숍', '아임쏘리'로 이어지는 히트곡 메들리는 컴백쇼의 열기를 더욱 달구었다.
이 외에도 2013~2014 월드투어를 마치고 1년만에 국내로 돌아온 씨엔블루의 해외 공연 비하인드와 새 앨범 작업기도 함께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씨엔블루의 올라이브 단독 컴백쇼, 'Can’t Stop'은 그간 두 번의 컴백쇼를 연출했던 황인영 PD가 맡았으며 방송 직후 인터넷에서는 밴드 공연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제작진은 "씨엔블루 멤버들이 월드투어 중에도 이번 컴백쇼를 위해 제작진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해가며 의견을 많이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그래서 가장 씨엔블루다운 무대가 나온 것 같다. 씨엔블루의 실력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가 돋보이는 자작곡 앨범을 들고 화려하게 컴백했으며, 정용화 작사 작곡의 타이틀곡 '캔트 스톱'은 국내외의 높은 음악적 평을 받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씨엔블루 컴백쇼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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