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신인 배우 장준유가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 출연한다.
장준유의 소속사는 3일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극 중 강동석(이서진 분)의 약혼녀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위아래 없는 철부지이지만 동석에게만은 순한 양이 되어 동석의 사랑을 갈구하는 한재경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장준유는 이미 1일 방송된 3회에서 동석과의 전화통화로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이며 첫 등장을 알렸다.
장준유는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수로의 맞선녀로 등장했고, 최근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통통튀며 발랄한 안경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 속에 각박한 생활 속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장준유 ⓒ 원앤원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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