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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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유희열, 제자 샘김 무대에 아빠미소 "흐뭇하다"

기사입력 2014.03.02 17:27 / 기사수정 2014.03.02 17:27

임수진 기자


▲K팝스타 3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희열이 제자 샘김의 발전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시청자들로 구성된 100인의 심사위원단 앞에서 생방송 무대로 갈 TOP 8을 뽑는 경연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TOP 10은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생방송으로 갈 TOP 8을 뽑기 위해 100명의 시청자 심사위원단 앞에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들은 두 조로 나뉘어 대결을 벌이게 됐고 각 조 당 상위 3팀만이 생방송 무대에 직행하는 방식으로 어떤 조를 뽑을지에 따라 팀의 운명이 달라지게 됐다.

A조의 첫 무대는 샘김이 장식했다. 첫 순서를 뽑아 긴장한 샘김은 알맹과 버나드박, 짜리몽땅과 같은 조가 되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얼른 집에 가서 짐을 싸고 싶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오른 샘김은 지드래곤의 '그XX'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했고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샘김의 무대가 끝나자 양현석은 "저도 지금부터 긴장이 된다"며 "샘김이 가장 첫 순서라 긴장을 한 것 같다"고 분위기를 풀어주었고 박진영은 "샘김에게는 기본기가 아쉽다. 기본기가 좀 더 쌓이면 정말 잘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유희열은 "오늘 샘김의 무대를 보니 흐뭇하다. 박자 감각이 부족한 샘김에게 오늘 풀밴드와의 공연이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생각해보면 아직 16살이다. 어린 친구가 저런 실력을 가졌다는 것이 대단하다"며 제자 샘김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K팝스타3' 유희열, 샘김 ⓒ SBS 방송화면 캡처]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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