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첫 환영행사를 갖는다.
김연아를 후원하는 LPG 기업 E1은 자사 광고 모델인 김연아의 귀국 첫 환영 팬미팅 행사를 4일 11시부터 영등포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치올림픽 이후 휴식시간을 가진 김연아의 첫 번째 공식행사다. 김연아는 이번 자리를 통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전현무 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팬들이 김연아에게 궁금한 내용을 직접 질문할 수 있다. 또한 김연아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기부 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E1 오렌지카드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일까지 오렌지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가하면 이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현장에 초청할 계획이다.
E1 관계자는 "이제 새 출발을 시작하는 김연아 선수에게 국민들을 대신해 고마움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김연아 선수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고 팬들에게는 기쁨과 즐거움이 되는 행사가 될 것 이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E1은 지난 2011년 말 김연아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E1이 주관하는 팬 미팅행사는 이번이 세 번째이다.
행사 현장에는 그 동안 E1과 함께한 김연아의 CF 및 사회공헌 영상자료들이 상영된다. 또한 김연아의 사진과 메시지가 담긴 오렌지 포토북을 판매한다. 포토북 판매 수익 전액은 복지시설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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