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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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렌 선발 +소사 구원 등판‘ 다저스, 밀워키에 5-6패

기사입력 2014.03.02 10:41 / 기사수정 2014.03.02 10:4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패했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매리베일 구장에서 열린 2014 MLB 시범경기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범경기 전적 2승 2패를 기록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된 댄 하렌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하렌은 1회말 2사 1,2루에서 카를로스 고메즈에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2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하렌은 안타를 맞았으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후 호세 도밍게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렌의 첫 시범 경기 성적은 2이닝 3피안타 1실점이었다.

0-1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3회초 밀어내기 볼넷과 푸이그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6회말 등판한 크리스 리드가 4실점을 내주면서 다시 쫓겼다.

다저스는 8회초 2점을 얻었으나, 8회말 등판한 전 'KIA맨' 헨리 소사가 다시 1점을 내줘 4-5가 됐다. 소사는 1사 3루에서 내야땅볼을 유도했으나 야수선택으로 실점했다. 다저스는 9회초 선두타자 2루타 등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쏟아지는 비에 경기가 종료돼 5-6으로 패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LA다저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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