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뮤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발매된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의 뮤직비디오가 소녀시대 공식 유튜브 체널,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28일 밤 공개됐다.
소녀시대의 이번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는 그 어느때보다 관심을 모았다. 지난 24일 음원이 발매됐지만 뮤직비디오는 일부 데이터가 손실됐다며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4집 'I Got a Boy'로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에서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등 세계적 팝스타를 제치고 '올해의 뮤직비디오(Video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어,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은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태였다.
소녀시대는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를 통해 더욱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푸른빛이 감도는 병원 수술실에서 핑크색 의상과 빨간 레드립 등 강렬한 색채를 이용해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병원 수술실이라는 장소의 특색을 살린 이색 소품들로 신비감을 더했다. 주사기와 수술도구를 클로즈업하는가 하면, 심장 모형을 쥐고 있는 모습 속에서 '미스터리 걸'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파격 이미지 변신을 지속적으로 노출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 중간중간 삽입된 흑백 장면을 통해 '미스터미스터'의 안무가 일부 공개됐으며, 페도라를 쓴 매니시 콘셉트와 여성미 넘치는 블랙 앤 화이트 미니 드레스 등 2가지로 구성된 전체적인 의상 콘셉트를 드러냈다.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는 지난 24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되자마자 국내 음원 차트 석권과 더불어 아이튠즈 앨범차트 미국 5위 및 멕시코,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에서 1위에 등극하는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3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나선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뮤비 ⓒ SM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